오만의 태양에너지 전력 잠재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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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유국인 오만의 경제는 주로 석유와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다. 2006년 현재 석유와 천연가스가 수출의 81%, GDP의 48.6%를 담당하고 있다. 원유 매장량은 53억 배럴, 천연가스 매장량은 4,900억 입방미터로 추정되고 있다. 2010년 현재 1일 원유 생산량은 85만 배럴이며, 천연가스 생산량은 2008년 현재 1일 23억 CF(Cubic Feet)이다.
○ 2007년 기준으로 오만의 국내 에너지 공급은 석유 33%, 천연가스 67%이며 거의 100%를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천연가스는 23억 CF를 생산하여 9억 CF를 담수플랜트, 석유화학산업 등에 공급하고 있고 14억 CF를 LNG 플랜트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소비량이 연간 4%씩 증가하고 있어 오만 정부는 천연가스 공급 부족을 우려하고 있으며 UAE 등으로부터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 산유국들은 21세기의 주요 쟁점 중 하나인 피크오일(peak oil) 즉, 석유 생산량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고 미래를 염려하고 있는데 오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오만은 천연가스 공급 부족을 염려하고 있어 Gulf만 국가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석탄 화력발전의 건설에 착수하였고 또한 재생에너지 개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국토가 넓고 사막지역이 82%나 되는 오만은 태양에너지 자원이 풍부하여 태양에너지 개발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자료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오만의 일사량 지도를 작성하고 태양에너지 전력의 생산 잠재력을 분석하였다. 오만은 경사도 1% 이하인 평지면적의 10%에만 태양에너지 발전을 하여도 연간 전력소비량의 680배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오만은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지만 우리나라에 더 우호적으로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이다. 한국과 오만은 투자보장협정(2003년), 이중 과세방지협정(2005년)을 체결하고 있어 한국가스공사, 두산중공업, GS 칼텍스 등의 에너지기업과 다수의 건설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오만이 태양에너지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면 우리나라의 관련 산업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자료를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저자
- Adel Gastli, Yassine Charab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14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90~797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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