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발전단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태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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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온난화 대책과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해 유럽, 미국, 중국 등의 경제대국들은 풍력발전을 적극 개발하고 있고 기타 지역으로도 개발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2009년 현재 신규 풍력발전 시장은 아시아가 40.4%를 점유하여 북미의 28.4%와 유럽의 27.3%를 추월하였다.
○ 2009년 말 현재 세계의 풍력발전용량은 159.2GW이며 연간 38.3GW가 증가하여 31.7%의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풍력발전용량은 2001년부터 3년마다 2배씩 성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2009년도는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해가 되었다.
○ 2009년도에 풍력발전은 340T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세계 전력수요의 2%를 공급하였는데, 이는 세계 7위의 경제대국인 이탈리아의 연간 전력소비량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풍력산업의 연간 매출액은 500억 유로 이상이며 관련 분야에 55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고 2012년에는 100만 명 이상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풍력자원의 한계로 육상풍력 잠재력을 거의 소진한 국가도 나타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지만 풍력터빈의 대규모화와 경제성 향상에 힘입어 대단위 발전단지가 가능한 해상풍력 개발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그러나 육상풍력에서 보는 바와 같이 풍력발전 개발에는 지역주민의 동의를 얻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데 해상풍력의 경우는 아직까지 주민의 의견을 연구한 사례 자체가 많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 우리나라는 2009년 말 현재 364㎿의 풍력발전용량을 개발하여 세계 28위에 불과하지만 녹색성장 정책을 통하여 적극적인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풍력발전이 대대적으로 개발되면 우리나라의 경우도 지역주민의 태도가 개발의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해상풍력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태도를 분석한 이 자료의 연구결과는 풍력발전 정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사료되며, 특히 주민들의 태도가 하나의 요인이 아니라 복합적인 요인으로 형성된다는 점을 확인한 것은 앞으로의 정책 연구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 저자
- Jacob Ladenbur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38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297~1304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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