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혼방나노섬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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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BIN(BT,IT,NT) 융합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전북대 고분자-나노공학과 강길선 교수는 토끼의 귀에서 분리한 연골세포를 대량 배양하여 귀와 코 모양의 생분해성 매트릭스에 착생시키고 누드마우스에서 배양시켜 만든 인공 귀, 인공코를 최근에 소개하였다.
○ 질병치료와 조직재생기술은 손상된 신체의 국소 미세 환경과 유사한 새로운 다기능(multifaceted) 소재의 개발과 함께 발전되고 있다. 혼방나노섬유(polyblend nanofibers)로 제작된 매트릭스는 국소 해부학적으로 또는 생화학적으로 손상된 신체조직의 치유를 촉진시킨다.
○ 혼방나노섬유들은 인조 및 천연 폴리머들을 적절히 조합하면 물리적·생화학적 및 구조적으로 독특한 성질을 갖게 된다. 이러한 재질의 유연성으로 혼방나노섬유는 조직공학과 약물전달시스템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본고는 전기방사(electrospinning) 방식의 혼방나노섬유 제조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 세계 각국의 조직 배양 연구소들은 시시각각 훌륭한 연구결과들을 내놓고 있다. 미국 생명공학 회사인 Tengion사는 최근 신생아 방광을 배양하여 성공적으로 이식하고, 이 이식된 장기가 신체에 아무런 거부반응 없이 적응되는 상황을 발표하였다. 아직까지는 임상실험의 완성에 가까운 상황이지 완전한 기술은 아니나 향후 5~10년 후에는 조직이식이 안전하게 진행되고 장기이식도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Wake Forest 의과대학 재생의학연구센터는 심장판막, 근육세포, 동맥 및 손가락 등 22가지 다른 타입의 조직을 배양하고 있다. 연구실에서 배양한 방광과 같이 완전한 조직이식도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부분적 조직 세포이식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 미시간 대학의 니콜라스 코토브 박사팀은 인공골수를 설계하고 있다. 몸 안에 줄기세포 조직은 3차원의 화학적 신호에 의존하며 자란다. 몸 안에 배양된 골수는 점점 자라나고 정상적으로 세포가 증식되어 유행성 변종과 싸워서 이겨내는 항체를 만들어낸다.
- 저자
- Jonathan Gunn and Miqin Zhan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28(4)
- 잡지명
- Trends in Bio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89~197
- 분석자
- 장*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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