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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노입자로 난치성 내성균을 죽인다

전문가 제언
○ 금 나노입자는 생물학적으로는 활성이 없으면서도 화학적 또는 광열학적인 기능을 부여할 수 있다. 금 나노입자를 활용하여 감염세균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사멸시키는 방법이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그 연구 결과들은 희망적이며 그 근본 메커니즘이 밝혀지고 있다.

○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병원균들이 점점 많아지는 현상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균들을 진단해 내고 죽일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금 나노입자(gold nanoparticles)를 활용하여 이러한 난치내성균을 죽이는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 금 나노입자는 사이즈에 따라 물리적, 화학적 특성이 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금 나노입자는 세포 이미징, 암 치료, 바이오 분석(핵산, 단백질, 금속 이온의 측정)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이러한 측정 방법의 민감도와 선택도는 입자의 사이즈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미국 노스웨스트 대학교 Mirkin 그룹은 올해에 DNA로 기능화 된 금 나노입자의 뭉침/분리 특성에 의한 사이즈 선택적 침전에 대해 보고하였다.

○ 미국 연구팀은 2010년 2월호 Small지에 “광열 암치료제로 금/황화 금 나노입자”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였다. 금/황화 금 나노입자(35~55nm)들은 암세포에 잘 침투할 뿐 아니라 98%의 매우 높은 근적외선 흡수율을 보였다. 근적외선에 반응하는 나노입자들을 사용하는 목적은 대부분의 조직 구성 원소에 대하여 이 영역 파장대의 빛이 흡수가 작고 투과가 높기 때문이다. 빛을 받은 나노입자들이 뜨거워짐으로써 암세포가 죽게 된다.

○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본부 바이오나노센터는 나노생체 소재(Nanobio-Materials)로 다양한 기능을 갖는 gold polyhedgon과 탁월한 생체적합성을 지닌 새로운 형광나노재료, 다기능성 실리카 나노캡슐 등 바이오검출 및 분석에 유용한 새로운 나노소재를 개발하고 이러한 소재와 생체물질과의 효과적인 인터페이싱 및 바이오센서, 검출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저자
Dakrong Pissuwan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0
권(호)
28(4)
잡지명
Trends in Bio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207~213
분석자
장*용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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