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화 한 열부하 계산법의 가치-공조방식과 열부하-
- 전문가 제언
-
○ 건축물의 외피 중에서 유리창은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가장 취약한 부위이다. 외기에 가까운 창 표면 온도와 콜드드래프트(cold draft)와 같은 문제점 때문에 공조 설비 시스템을 설계할 경우는 창 밑 부분에 팬코일 유닛을 설치하여, 창의 열손실을 막는 페리미터(perimeter) 공조를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 건물의 공조 설계에서는 실온과 작용 온도를 명확히 구별하지 않고, 벽체 열부하 계산에서도 실온과 벽체 온도의 구별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다. 특히 페리미터 복사 냉난방 방식의 복사 효과를 평가하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이들 온도를 명확하게 구별한 열부하 계산법이 필요하다. 또한 공조와 복사 냉난방을 병용하는 경우는 사람이 패널을 보는 형태계수, 패널 면적과 패널 표면온도를 가정할 때의 실온, 패널 방열량, 공조 열량 등도 산출하여 열부하 계산에 적용해야 한다.
○ 페리미터리스(perimeterless) 공조방식은 더블스킨(double skin) 방식과 에어배리어(air barrier) 방식의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이중의 외벽을 가지며 내측과 외측 모두를 유리 구조로 하거나 한 쪽만 유리 구조를 가지도록 하며, 후자는 팬에 의하여 유리 표면에 공기 흐름이 생기도록 하여 열부하를 강제로 배기시키는 구조이다. 또한 유리를 활용한 건축물의 증가와 함께 이들 두 종류를 혼합한 기술도 상품화 되어 있는 바, 그 대표적 예가 본고에서 소개한 유리 커튼월(glass curtain wall) 방식이다.
? 페리미터리스 공조는 공기 유동 완충 공간을 건축 기술과 설비 기술을 조합하여 이루어낸 방식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기술 분야이다. 페리미터 존(perimeter zone)과 인테리어 존(interior zone)의 공조 시스템을 분할하여 독립된 공조 운전제어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창 주위에 열원이 없는 보다 단순한 공조가 실시되도록 하여야 한다.
- 저자
- Hisaya Ishin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9
- 권(호)
- 83(7)
- 잡지명
- 空氣調和衛生工學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557~567
- 분석자
- 조*곤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