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밀도 방목장의 아산화질소 저감방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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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적인 활동이 남극 오존층의 보호, 해상투기물의 제한, 신화학물질 관리제도 등으로 전개되었고,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문제가 모든 정상회담의 화두가 되고 있다.
○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산업 중에서 낙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예상 외로 높다. 영국과 같이 국내 육류소비가 많은 국가에서는 낙농업이 운수업과 대등한 온실가스를 발생시킨다는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 낙농업에서는 초지조성을 위한 산림파괴에 의해 온실가스 흡수량이 감소하기도 하지만 비료, 거름 또는 폐수에 포함된 질소성분이 아산화질소로 배출될 때에 온실가스의 발생비율이 크게 증가한다.
○ 아산화질소의 지구온난화지수는 탄산가스의 310배이며, 이러한 아산화질소는 영하의 동절기에 미생물의 탈질과정에서 높은 비율로 발생한다.
○ 낙농업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사육가축당 육류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방안이 제안되고 있지만, 개도국의 육류소비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제적으로는 성인병, 비만을 동시에 치료하는 차원에서 육류 소비량 저감운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 본고에서는 낙농업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토양관리, 폐수와 거름의 활용, 질소반응 억제제의 투입, 식물과 가축의 선정, 질소성분이 낮은 사료 공급, 사료첨가제 사용 및 제한된 방목을 제시하고 있고, 이러한 대책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면 효과가 상승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 아시아 국가 중 중국 일부와 한국은 고밀도 가축사육으로 인해 반응성 질소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국가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온실가스 감축 차원에서 국내 낙농업의 분발을 기대해 본다.
- 저자
- J. Luo, C.A.M. de. Klein, S.F. Ledgard, C. Sagga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36
- 잡지명
- Agriculture, Ecosystem &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82~291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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