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수의 연속 혐기·호기처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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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고 식수를 보전한다는 초창기의 하수도 개념이 시대에 따라 변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 부족으로 하수를 처리해서 잡용수로도 사용하고 있으며, 또한 유기물의 처리과정에서도 바이오가스와 같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으므로 하수를 새로운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다.
○ 현재 대다수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활성슬러지 시설은 투자비와 함께 유지관리비가 높기 때문에 사회간접자본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에서는 효율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시설도 검토 또는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 하수처리에 관한 최신의 동향을 보면, 세계 물 학회를 중심으로 반응속도 개념을 도입한 활성슬러지 모델에 의해 수질, 수량 및 운전조건 변경에 따른 수질을 예측할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이러한 활성슬러지 모델의 최적화에 의해 고도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고도처리를 하고 있다. 또한 운전의 최적화에 의해 유지관리비도 절감하는 등 환경시설에 경제성 개념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 본고에서는 하수를 혐기성?호기성으로 연결 처리하여 건설비 및 유지관리비를 절감하는 사례와 함께 실험데이터를 제시하였다. 혐기성 시설로는 UASB(상류 혐기성 슬러지 blanket)와 호기시설인 살수여상, 회전원반 접촉기, 하류 부유 스펀지(DHS) 공법, 침수 충전 반응기 등의 조합을 기술하였다.
○ 활성슬러지 시스템에서 기포발생 절반을 통기성으로 처리하면 고도처리와 함께 유지관리비도 절감하는 국내 특허가 2008년 출원되었다. 따라서 유지관리비와 시설투자비를 절감하는 방안은 물론 바이오가스를 최대한으로 회수할 수 있는 공법 개발이 국가 차원에서 조속히 시행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G. Kassab, M. Halalsheh, A. Klapwijk, M. Fayyad, J.B. van Li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01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299~3310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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