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M 샘플링 계획과 선택성 살충제 및 지속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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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50년 전 Stern 등의 통합방제 개념이 경제적 피해수준과 환경보호를 위해 케미컬 방제를 지향하고 천적이나 해충의 교미교란 등을 이용하여 안전한 수량과 품질확보 차원에서 시작되어 많은 발전을 거듭하였지만, 인류가 식량과 섬유식물을 재배하면서 종합 병해충 관리(IPM)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 IPM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려면 케미컬이나 바이오 방제의 개입시기를 알리는 한계값(threshold)과 해충의 수도(abundance)를 제공하는 샘플링 및 선택성 살충제가 3대 요소로 가장 중요하다. 또한 한계값과 샘플링을 통합하여 최적의 정보를 획득함으로써 다양한 방제를 실시하지만 각 요소 간의 상호작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경제적 피해수준(EIL)은 방제비용, 상품 시장가격, 해충 평형도달로 손실된 수량, 방제전술로 해충 감소비율 간의 관계로 이들 인자 간에는 기후변화나 재배환경 등에 따라 수시로 변할 수 있어 정확한 예찰이 필요하고, 특히 농업시험은 최소 3년 이상 반복시험을 통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이 인정되어야 신뢰할 수 있다.
- 해충의 중추신경계 AChE를 타깃으로 하는 비선택성과는 달리 국내에서도 방제대상 해충만을 방제하는 선택성 살충제가 널리 보급되어 IPM 이행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다만 최근 개발된 농약은 약효가 서서히 발효되는 생장조절 억제제가 많아 속효성 약제에 익숙한 농민들의 인식전환과 지속적인 교육 훈련은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
○ 본고에서도 지적하였지만, 최근에는 순수 유기농업이나 곤충생리보다는 유전공학 기술에 집중되어 첨단기술을 이용한 내성품종 개발 등 메커니즘 규명도 중요하지만 IPM 이행에 필요한 전문가 육성에 어려움이 있고, 우리나라 대학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녹색기술 인재양성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S. Castle, S.E. Naranj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65(12)
- 잡지명
- Pest Management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321~1328
- 분석자
- 한*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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