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관측용 소형 위성의 현황과 추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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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탐사용 소형위성의 특징과 경향, 그리고 그 적용 분야를 논하며 관련된 사실과 추세에 관하여 이해를 돕고자 한다. 관련된 응용 분야의 공간해상도, 분광해상도, 시간분해능에서의 요건은 소형위성의 광범위한 잠재적 응용을 암시한다. 소형위성인 버드(BIRD)는 종래의 대형위성에 비하여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좋은 실례다.
○ 종래 소형위성은 기능이나 성능 면에서 뒤떨어졌지만,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소형이면서도 군용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됨으로써 저비용, 단기간에 제조 및 발사가 가능하고, 적은 인원으로 개발이 가능하며, 여러 위성을 이용해 관측 빈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소형위성은 통신, 지구관측, 안전보장, 기술 실증, 실험에 사용될 수 있다.
○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1차 발사한 데 이어 나로호 2차 발사가 준비 중이다.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는 100㎏급 소형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진입시킬 수 있는 발사체로, 길이는 약 33m, 직경 2.9m, 총중량은 140t 규모다. 나로호에 실려 발사될 100㎏급 저궤도 소형위성은 지구대기 수분 량 측정, 위성의 정확한 궤도 측정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세계 최고 수준의 소형인공위성 추진기 시스템을 연구진과 기업체가 손을 잡고 국산화시켰다. 향후 발사되는 소형위성발사체(KSLV-2)에 이번 시스템이 탑재될 경우 외국산에 비해 5분의 1 수준으로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소형위성 추진기 시스템의 핵심 기술인 촉매 반응기와 추진체 공급 시스템을 통합했으며, 스페이스솔루션은 연료공급 체계 개발을 담당, 위성 탑재가 가능한 일체형 추진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 현재 국내 전반의 위성개발 기술 수준은 분야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중소형위성(약 1,000kg 이하)을 국내 주도로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특히 일부 정밀기계 및 전자분야 제조기술은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설계 기술, 정밀 기술, 또는 높은 신뢰가 요구되는 제작기술 및 시험기술 등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본다.
- 저자
- Rainer Sanda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66
- 잡지명
- Acta Astronautic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12
- 분석자
- 마*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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