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체 스트레스와 대사질환의 염증성 기초

전문가 제언

○ 이 리뷰에서는 소포체(ER) 스트레스 반응과 그에 의한 대사적 항상성과 질병에 관련된 염증경로의 교차 측면에서 알아본 것이다. 즉 소포체 적응능 실패로 인한 UPR(unfold protein response)의 활성화는 여러 가지 염증 및 스트레스 관련 신호들이 교차하여 비만증, 인슐린 저항성 그리고 제2형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 대사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소포체와 그 관련 신호망들은 염증 및 대사 질환의 치료 면에서 가능성이 큰 부위로 부각되고 있다.

○ UPR은 ER 스트레스의 경감과 ER의 기능적 평형 회복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며, ER 스트레스가 과다하거나 지속적이거나 중화능이 불충분할 경우엔 UPR 신호계가 세포자살 반응을 일으키는 데도 관여하는데, 그 상세한 기전은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으므로 앞으로 ER 스트레스때의 생리적 기능 및 질병 유발과의 연관성 규명이 필요하다고 본다.

○ 비만과 당뇨병에서 ER 스트레스와 염증 신호체계 역할의 규명은 중추신경계(CNS)와도 관련이 크다는 것이 알려져 있고, 염증경로의 과활성화가 ER 스트레스, 렙틴 저항성, 음식섭취의 증가 및 체중 증가를 일으킨다는 것이 보고되고 있으므로 CNS에서의 렙틴 신호체계와 ER 스트레스 또는 염증 신호체계와의 원인 관계 규명에 대한 많은 연구가 요구된다. 또한 지방세포에 미치는 UPR 신호계의 영향에 대한 상세한 기전도 밝혀야 할 과제이다.

저자

Hotamisligil GS.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00

권(호)

140

잡지명

Cell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900~917

분석자

강*성

분석물

• 소포체 스트레스와 대사질환의 염증성 기초.pdf [400,738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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