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및 저칼로리 식품과 소재의 최신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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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의 영향으로 저칼로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음료나 과자에서 불기 시작한 '저칼로리 열풍'이 주류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 특히 다이어트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이 저칼로리 제품을 찾고 있어 이런 욕구 충족에 제과업체가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미국의 주요 식품업체들이 어린이 비만 방지를 위해 오는 2015년까지 생산되는 제품에서 모두 1조5,000억 칼로리를 줄이기로 했다. 미 식품업체들은 유통업체와 업계 노조들과 연대해 구성한 “건강한 체중 약속 재단”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재단에는 코카콜라, 크래프트, 켈로그, 허쉬 등 80개 이상의 대표적인 미국 식품업체들이 가입해 있다.
○ 저칼로리는 원래 칼로리가 적은 식품을 일컫는데, 원래부터 100g당 최대 약 50Kcal가 들어 있는 식품을 의미한다. 또 ‘라이트’란 그 식품이 저칼로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의 식품보다 칼로리가 낮다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본래부터 칼로리가 적은 샐러드, 주스, 채소 같은 식품에 ‘라이트’란 말을 쓰지 않고, 칼로리가 높은 콜라나 음료수에 쓰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 한 유통회사 신제품인 '처음처럼 쿨'은 덜 취하면서 즐기는 최근의 웰빙 음주문화를 반영해 도수를 2.7도 낮춰 부드러움을 살린 16.8도의 신제품이다. 천연 당알코올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은 설탕의 절반 이하인 프락토 올리고당을 첨가해 부드러움과 함께 상쾌한 맛을 강조했다.
○ 우리가 흔히 잘못 알 수 있는 식품표시 사항 중에 제로 칼로리는 열량이 5Kcal 미만이면 표시 가능하고, 무가당이라는 표시는 인위적으로 당을 넣은 경우만 아니면 표시 가능하다. 무설탕 제품이라도 과당, 솔비톨, 자일리톨 등 감미료를 사용할 수 있어 고열량인 것도 있다. 이들 감미료는 1g당 2~4Kcal를 낸다. 또 식품 표시에서 '0'이나 '무'는 완전한 무를 뜻하지 않는다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 저자
- Editorial departmen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45(4)
- 잡지명
- 食品と開發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53~57
- 분석자
- 정*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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