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에 의한 의료화상 계측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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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음파 진단이란 초음파를 이용하여 생체 내의 상태(형태?동태?기능)를 조사하는 검사법으로, 여기에 쓰이는 초음파의 파장은 1~20㎒이고, 출력은 수십㎽/㎠ 이하이다. 대부분의 장치는 펄스 모양의 초음파를 간헐적으로 발생시킨다. 이 초음파는 일반 방사선과 같이 인체에 대한 영향은 없고 인체의 연조직을 묘출(描出)하는 데 오히려 뛰어나다.
○ 의료용 초음파 화상은 다른 의료용 화상과 비교했을 때 화상취득이 빠르고 피폭 등의 위험성이 없다. 또한, 장치 자체가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으며, 내과 진단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된다. 반면에 화상이 다른 의료화상에 비해 화질이 나쁘고, 진단할 때는 지식과 경험을 가진 숙련자를 필요로 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원격진단이다.
○ 일본에서는 2007년 1월에 세계 최초로 제2세대 경정맥성 조영제인 소나조이드(Sonazoid)가 임상에 도입되어 그 유용성이 검증되었다. 이 소나조이드는 미소 기포를 인지질의 껍질로 피복한 조영제로, 초음파를 조사하여 미소 기포를 공진시킴으로써 조영 효과를 얻는다. 이를 위해 미소 기포를 파괴하여 조영효과를 얻는 제1세대 조영제인 레보비스트(Levovist)와 비교하여 안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 최근 들어 암 검진 등 질병의 조기진단 및 치료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으나 5대 암 검진사업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품질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적절하지 못한 의료영상 진단장치를 사용하면 진단율이 낮아져서 재검사 및 반복검사가 늘어나고, 병이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칠 수도 있으며, 더 많은 의료비용이 요구되게 된다.
○ 의료영상 진단장치는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품질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부터 한국품질관리원을 중심으로 유방 촬영기, CT, MR 영상에 대한 품질관리가 시행되고 있으며, 장비와 인력에 대한 관리 외에 영상화질 검사를 위해 팬텀 영상과 실제 영상을 평가하고 있다.
- 저자
- Iwaki Akiya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49(1)
- 잡지명
- 計測と制御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38~44
- 분석자
- 이*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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