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센서 네트워크 기반의 홈서비스 구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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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네트워크 혹은 디지털 홈은 집 안의 홈 정보기기, 가전기기와 기타 홈 시스템들을 상호 연결하여 인터넷을 통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으로 정의된다. 즉 홈 자동화, 보안, 오락/인포테인먼트 및 건강/생활 서비스 등의 다양한 홈 및 개인 편의서비스들이 기기,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제공되는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 현재의 시장환경은 아직 이들 모두를 제공하기엔 여러 가지로 미숙단계에 있다. 현재 미국의 AT&T는 오락 및 멀티미디어를 중심으로 부분적인 홈 제어와 보안 서비스를, 유럽은 France Telecom, British Telecom, Telefonica 등의 통신사업자들이 홈 제어와 보안을 중심으로 부분적인 오락 및 멀티미디어 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네트워크 구조는 각각의 한정된 서비스를 위한 전용 콘트롤러와 기기를 가지는 폐쇄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잘 발달된 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가장 먼저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KT는 2004년 브로드밴드 인터넷 위주의 ‘Home N’ 서비스를 시작하여 방송, 홈 자동화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T는 모바일 네트워크 기반의 ‘Smart home’ 서비스를 2006년 시작하여 홈 자동화, 보안, 방송서비스에 부분적인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또한 폐쇄된 구조를 면치 못하고 있다.
○ 정부에서는 2008년 개방된 네트워크와 기기 및 생태계의 조성을 위하여 KT 컨소시엄과 SKT 컨소시엄을 국가의 홈 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각 컨소시엄은 통신사업자를 중심으로 방송사업자, 전자기기업체, 건설회사, 콘텐츠 및 솔루션 업체, 금융기관, 공공기관 및 병원 등을 포진하고 있다.
○ 시장의 또 하나의 핵심이슈는 표준화이다. 현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내표준을 주도하고 있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ssociation)는 세계 표준을, 2006년에 결성된 AHNC(Asia Home-Network Council)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의 표준을 협의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 저자
- Harish Viswanathan, Tom Van Leeuwen, Werner Liekens, Bruno Van Bogaert, and Willem Ack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09
- 권(호)
- 14(2)
- 잡지명
- Bell Labs Technical Jour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235~250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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