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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에 있어서 균열의 자기치유/ 수복

전문가 제언
○ 이 보고서는 일본 콘크리트공학협회 산하 시멘트계 재료의 자기수복 성능 평가와 그의 이용법 연구전문위원회가 2009년에 발간한 연구보고서를 소개하고 있다. 자기치유/수복기구와 기술현상 및 그 효과에 대한 실험적 평가, 적용 사례 등이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다방면에 걸쳐 콘크리트의 자기치유/수복현상을 그의 기구 측면에서 분류하여 정의하고 있다. 이 기술 분야에 있어서 권위 있는 최신 기술 자료라고 판단한다.

○ 콘크리트는 말 그대로 자연에서 채취한 모래와 자갈을 시멘트라고 하는 무기결합재를 물과 함께(con) 비벼 굳혀서 만든(crete) 재료다. 그러므로 원천적으로 다소의 결함을 가진 플라이애시 등 무기 혼화재 및 AE감수제인 유기 첨가제가 혼합되어 그 특성이 지속적으로 결합재의 수화반응에 영향을 끼치면서 경화한다. 이는 구성 재료에 있어서 유연성과 포괄성이 큰 재료임을 말해준다.

○ 이런 구성으로 인하여 콘크리트는 사용 중에도 수화반응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중간에 발생하는 미세한 균열이 스스로 치유된다거나 또는 누수 양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잠재수경성을 가진 혼화재인 고로슬래그나 플라이애시는 이와 같은 자기치유 기능을 촉진하는 성질이 있다. 이런 면에서 이미 혼화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들 혼화재에 대하여 자기치유 현상 및 효과 측면에서 보다 심층적인 연구개발의 추진을 제언한다.

○ 콘크리트 구조물 중에는 작은 균열의 발생조차 허용되어서는 안 되는 원자력 발전시설이나 극 초고층 빌딩과 같은 특수 구축물 등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설사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만에 하나 발생하는 균열에 대하여 확실한 자기치유/수복이 필요하다. 정부는 2009년도 건설기술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이에 관한 기술개발 과제를 공모한 바 있다. 시의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하고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
저자
Hosoda Akir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09
권(호)
79(10)
잡지명
金屬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901~907
분석자
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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