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 인식과 선택적 스플라이싱 통제의 분자 메커니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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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선택적 스플라이싱에 대한 총 게놈분석에서는 인간유전자의 70%까지가 선택적 스플라이싱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선택적 스플라이싱은 고등 진핵세포에서 유전자 발현과 단백질의 기능적 다양화를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널리 알려진 과정이다. 또한 선택적 스플라이싱은 질병 및 치료와 깊은 관련이 있다.
○ 선택적 스플라이싱이 수많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간질병과 관련이 있다는 것은 쉽게 추정할 수 있다. 엑손의 조절서열의 점변이에 의한 퇴행성 질병의 예로서 척수성 근위축증이나 타우단백질의 집합에 의한 신경퇴행성 질병 등 수많은 선택적 스플라이싱 관련 질병들이 보고되고 있다.
○ 어떤 경우에는 스플라이싱의 변화가 종양억제 인자를 불활성화 시키거나 종양 발달을 촉진시키는 단백질의 기능을 획득함으로써 종양 형성에 기능적으로 유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암특이적인 스플라이스 형태의 동정은 진단상이나 예후상 바이오마커는 물론 치료에 대한 표적으로서 알맞은 종양항원의 발견에 대한 새로운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 그러므로 병리학적인 스플라이싱을 억제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물질의 동정은 중요한 연구대상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Antisense Oligo- nucleotides, RNA-결합성 항생물질과 같은 분자들이 연구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런 면에서 앞으로 허브와 같은 생약성분 중에서도 이러한 대상을 스크리닝하는 것도 바람직하며 더불어 수많은 이상 스플라이싱을 동정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발견을 위한 연구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저자
- Hukumura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54(16)
- 잡지명
- 蛋白質核酸酵素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032~2037
- 분석자
- 백*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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