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우주 운송 로드맵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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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인도의 우주 운송 시스템 능력은 PSLV와 GSLV로 나누어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원격 탐사와 통신 위성으로 2.5톤까지 가능하다.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하여 탑재물의 무게 증가와 함께 필요한 기술 개발을 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첨단 기술 분야로 공기 흡입 추진기관과 재사용 발사체 그리고 유인 우주 관련 기술로 대별하여 추진하고 있다.
○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도 기술 수준의 차이는 있으나 모두 우주 운송 시스템 개발에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적 후발국인 인도의 우주 운송 시스템 로드맵은 우리에게는 매우 유익한 벤치마킹 자료가 될 수 있다.
○ 우리나라는 알고 있듯이 “나로호” 발사를 러시아와 기술 협력을 통하여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가 최초 인공위성 보유국이라고 한 해가 1982년으로 우리별 1호가 발사된 해이다. 그러나 이것은 외국에 의존하였다. 이 무렵 인도는 자체 인공위성 발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중요한 것은 발사체 기술을 우리는 외국의 힘으로 인도는 자국의 기술 개발로 이루려고 주력했다는 점이다.
○ 인도의 우주 운송 로드맵에는 탑재물 무게 증가를 목표로 하는 중기적인 계획과 함께 장기적인 프로그램 계획으로 공기흡입 추진기관, 재사용 발사체, 그리고 달 탐사를 포함하는 유인 우주 프로그램이 설정되어 있다. 우리는 우선 현재의 “나로호”가 성공해야 함은 물론이려니와 일부 기초 연구 단계에 있는 스크램제트 공기 흡입 추진기관 기술과 인도가 이미 개발한 것으로 발표되는 극저온 추진기술 등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이 필요하다.
○ DMRJ에서 언급되는 초음속 연소실에서의 세부기술은 구체적 추진기관 기술로서 필수 과제이다. 재진입과 관련된 기술들도 극히 일부는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일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요소 기술들을 포함하여 우주 개발에 대한 종합적인 로드맵과 목표 지향적인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리라 보며 인도의 로드맵도 참조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B.N.Sures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09
- 권(호)
- 64
- 잡지명
- Acta Astronautic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395~402
- 분석자
- 이*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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