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에서 나노재료의 측정과제와 국제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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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는 나노 크기가 되면 재료가 본래 가지고 있는 기능 이외에 새로운 기능이 발견됨으로써 산업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그러나 생체에 대해서는 거의 무방비 상태로 폐포 깊숙이 흡입되는 등 위해성 논란이 우려되어 시험관 내 시험과 동물 노출시험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 특히 공업용 나노재료는 생산 및 취급현장에서 노출되는 근로자에 위해성이 매우 높아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나노 크기의 입자를 측정하여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 이를 위한 측정 분석기로는 전기이동도 입경분석기, 감압 임팩터가 대표적이나, 분해 능력은 우수하지만 중량이 무겁고 고가여서 나노재료의 작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운용하는 데는 불편하다. 따라서 실시간으로 측정이 가능한 응축식 입자계수기(CPC)나 응축 핵 계수기(CNC), 그리고 광산란식 입자계수기(OPC)가 이동형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입경은 측정이 안 되거나 미크론 크기의 큰 입자는 출력이 안 되는 문제가 있다.
○ 본고는 현재 공업용 나노재료에 대한 측정기의 현황과 각각의 장단점을 논하고,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ISO TC229에 참여하여 증발 응축식에 의한 흡입 독성시험용 금속 나노입자의 발생법에 대한 규격(10801)과 흡입독성시험에서 나노입자 특성 평가법에 관한 규격(10808)의 제정을 주도하고 있다.
○ 선진 각국에서는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규정을 제정하려는 추세여서 우리도 기왕에 제시한 모니터링의 세심한 주의사항을 제시하는 등 보다 세심하게 가다듬을 필요가 있고, 아울러 입경 계측과 성분 분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중기능 계측시스템에 대한 신속한 개발도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Mariko ONO-OGASAWARA and Mitsutoshi TANA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24(3)
- 잡지명
- エアロゾル硏究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79~185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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