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2012 중국?인도 등 개도국의 기후변화협상 입지 비교분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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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penhagen협의(COP-15)에 의하여 지난 1월까지 발표한 EU 27개국을 포함한 38개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계획은 1990년 대비 16~23%이며, 미국은 2005년 대비 17%(1990년 대비 3%)를 발표하여 IPCC 권고치(1990년 대비 25~40% 감축)보다 상당히 적은 양으로 많은 실망을 주고 있다.
○ 또 우리나라를 비롯한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는 자국에 적합한 감축 행동(NAMA)으로 2020년까지 BAU 대비 20~39% 감축, 그리고 중국, 인도, 남아공은 2005년 대비 탄소집약도(즉 GDP 대비)로 40~20% 감축을 발표하여 자국의 이익에 연연하고 있다.
○ 연속되는 세계 금융위기로 EU 몇 국가를 제외하면 2012년까지 감축의무를 달성하지 못하는 Annex1 국가들이 속출할 전망이며, 개도국들도 선진국들로부터 기술, 자금지원이 없으면 발표한 감축 계획을 이행하기 어려울 것이다.
○ 본 연구는 Plus 5개국(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공, 멕시코)의 자발적 감축 계획의 이행능력을 GDP, 보유 에너지자원, 경제구조, 1차 에너지 소비량, 인간개발지수(HDI), 원자력발전 의존 비율 등 감축 능력과 생태적 취약성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인도와 중국은 감축 능력이 상대적으로 약하여 적극적인 감축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였다.
○ 개도국들의 가장 경제적인 감축 방법은 제5의 에너지라 일컫는 에너지 절약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두어 공무원을 필두로 국민 모두를 참여시켜야 한다. 다음으로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조건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 보급해야 한다.
○ 선진국들은 감축 목표를 상향조정 해야 하고 개도국의 지원에 필요한 자금도 늘려야 한다. 기술지원은 개도국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 저자
- Fang Ron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9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0
- 분석자
- 박*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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