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 상 수소저장 물질과 저장 방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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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는 녹색기술을 국가의 차세대 기술성장 동력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제도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즉, 정부는 2009년 2월 16일 녹색성장위원회(Presidential Committee on Green Growth)를 출범시켜 2020년까지 세계 7대, 2050년까지 세계 5대 녹색강국으로 진입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 녹색기술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기술로 대표된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화석연료의 사용, 특히 자동차의 연료를 다른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연료전자 자동차의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 미국 DOE는 온 보드 수소저장 목표를 2010년까지 6wt%, 45g(H2)/ℓ, 2015년까지 9wt% 및 81g/ℓ로 설정하였으나 막대한 연구비가 지원되고 있는 이 분야 연구결과는 아직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현재 과학자들은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와 이들 매체를 기본으로 수소저장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촉매 금속의 도핑이나, 스필오버 현상을 적극 이용하면 DOE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 이 글은 University Kebangsaan Malaysia의 Kean Long Lim 등이 현재 연구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고체 상 수소저장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방대한 참고문헌과 함께 소개한 리뷰논문을 필자가 간단하게 요약한 것이다.
○ 우리나라도 KAIST, 서울대학교 및 인하대학교 등에서 고체 상 수소저장기술과 관련된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정부의 녹색기술 지원에 힘입어서 이 분야 연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수소저장 기술은 획기적인 돌파구를 누가 여느냐가 앞으로 이 분야의 주도권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바이다.
- 저자
- Kean Long Lim,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33(2)
- 잡지명
- Chemical Engineering and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13~226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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