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스트레스인자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타액 코르티솔의 성별차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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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티솔은 부신피질의 다발층에서 만들어지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방출된다.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CRH(Corticotropin-Releasing Hormone)가 뇌하수체에서 ACTH(Adrenal Corticotropic Hormone)를 유발하여 ACTH가 혈관을 통해 부신피질에 도달하면 glucocorticoid(코르티솔)이 분비된다.
○ 코르티솔의 일차적인 기능은 혈당을 증가시키고 간에서 글리코겐의 형태로 당의 저장을 유도하며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대사를 촉진하는 반면 면역반응을 억압하는 작용을 하는데 이는 외부 위협을 지각하여 이에 대비하는 적응반응이다. 다양한 형태의 합성 코르티솔제가 여러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 혈액의 코르티솔 농도는 하루(~24시간)변이를 나타낸다. 이는 이른 아침(~8am)에 혈중 최고치를, 잠들고 나서 3~5시간 후(12~4am)에 최저치를 되풀이하는 주기이다. 명암주기의 정보는 망막에서 시상하부로 전달된다. 코르티솔 농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주어진(given) 개인에서의 리듬은 일정한 경향을 유지한다.
○ 혈장 코르티솔 농도의 변화는 비정상적 ACTH 농도, 병적(clinical) 우울증, 심리적인 스트레스 및 저혈당, 질병, 열, 외상, 수술, 공포, 통증, 과로, 극한온도 등의 생리적 스트레스인자와 관련하여 나타난다.
○ 이 리뷰는 저자 자신의 연구를 많이 인용하여 지난 십년 동안에 이루어진 스트레스반응으로 나타나는 코르티솔과 행동과의 연관에 대한 연구를 정리한 것이다. 남녀별로 건강한 정상인, 준 임상 및 임상적 대상 샘플에서 실험실환경과 자연환경에서 급성 및 만성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타액 코르티솔을 측정하여 성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 스트레스 코르티솔에 대한 국내연구는 주의력부족 행동과다(ADHD), 우울증, 골프선수의 스트레스, 직장여성 스트레스, 화상환자 및 척수손상환자 수술의 마취, 한방의학 등 의료분야 연구, 어류의 스트레스 관련 연구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저자
- Paris, J, J,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57
- 잡지명
- Hormones and Behavior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5~45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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