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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항원 약물전달을 위한 키토산 시스템

전문가 제언
○ 유전자 재조합 같은 생명공학 기술과 항체생산 기술을 활용하여 생리활성 단백질의 대량생산이 기능하게 되면서 단백질 치료제의 개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단백질 의약품은 약효는 우수하나 거대분자에서 오는 투여와 흡수의 문제로 주사 이외의 비경구 투여 경로와 단백질/항체 치료약물을 몸속 장기의 단위세포에 전달하기 위한 전달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대단히 중요하다.

○ 최근 비강/기관지 점막 경로를 통한 단백질/항체 전달에 가용성 키토산(chitosan) 입자와 그 유도체들을 활용하는 연구들이 주목받고 있다. 키토산 폴리머들은 점막접착성과 상피세포 사이의 밀착연접을 열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두 특성을 이용하여 점막 경로를 통한 투여와 단백질/항체의 흡수/섭취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키토산 기제 전달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키토산의 용해도, 생체적합성 등을 변환하기 위하여 공중합, 표면 코팅 등의 물리/화학적 과정을 거친 유도체를 제조하는 연구도 병행되고 있다.

○ 우리나라 제약 관련업계에서 현재 성장호르몬, EPO(빈혈치료제) 등이 개발되어 시판되고 있으며 1세대 단백질 약물의 특허 만료에 따라 국내 제약사들의 바이오 제네릭 분야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항체치료제의 개발이 본격적으로 수행되는 등 단백질/항체 치료제의 개발에 따라 이들의 비경구 전달시스템의 연구도 함께 수행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인하대학교의 공동연구로 glycol chitosan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혈관생성 펩티드 전달시스템의 연구, 서울대학교의 dermonecrotoxin 함유 항원의 비강 내 전달을 위한 키토산 마이크로구의 항원보강제 연구, 대식세포 mannose 수용체를 표적으로 하는 mannosylated chitosan 마이크로구의 개발 등 우리나라에서도 이 분야에서 우수한 학연 공동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
저자
Maryam Amidi, Enrico Mastrobattista, Wim Jiskoot, Wim E. Hennink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0
권(호)
62
잡지명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59~82
분석자
엄*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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