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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신규 원전의 필요성

전문가 제언
○ 브라질은 다양한 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며 아마존 지역의 자연은 지구를 지키는 산소로 마지막 보루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다. 최근의 급속한 경제 개발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브라질 정부는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대비책으로 다양한 전원 개발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에너지정책으로 발표되고 있다.

○ 이 자료도 그러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아마존에는 수력발전 개발이 가능한 후보지가 100여 곳이나 되고 경제성에서 다른 어떤 전원보다 우수하기 때문에 브라질의 전원 개발계획은 수력을 중심으로 하여 화력과 원자력 및 바이오매스 발전을 조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 브라질은 자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일찍부터 원자력을 도입하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남미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 속에서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와 무관하지 않다고 본다. 특히 원자력 기술의 자립과 독립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핵연료 생산시설은 물론 우라늄 농축시설도 가지고 있어 핵연료주기의 자립화를 추진하고 있는 국가이다.

○ 브라질은 현재 2기의 원전이 운전 중이고 최근에 대형 원전인 Angra III의 가동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이 발전소의 초기투자비는 46.6억 달러나 되어 다른 전원에 비해 경제성이 뒤떨어지기 때문에 향후 원자력개발에 어려움을 주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브라질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원전기술의 개발과 가동률 향상을 통하여 경제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 다른 전력산업과 마찬가지로 원자력 분야의 경우도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관계는 무관하지 않다. 우리나라는 핵연료 제조를 위한 부품을 브라질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핵연료 제조공정의 핵심 공정에 대한 훈련을 제공하고 있으며 브라질은 훈련팀을 한국에 파견하여 현장 중심의 훈련을 받고 있다. 따라서 지르코늄 핵연료봉 등의 수출 등을 포함하여 앞으로 더욱 많은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 자료는 브라질 전력산업 및 원전의 경제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저자
Joaquim F.de Carvalh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9
권(호)
37
잡지명
Energy Polic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580~1584
분석자
이*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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