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고형 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 및 산업현황

전문가 제언

○ 유럽에서 고형 바이오매스는 주로 펄프/제지산업의 흑액(black liquor), 목재잔재(톱밥, 수피 등), 농축산업의 부산물(가축분뇨 등)이 이용되고 있으며 주로 열병합발전과 지역난방의 연료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제품의 주택용 난방시스템이 보급되고 있어 바이오매스에너지 산업과 관련 시장이 크게 다양화되고 있다.

○ 최근 유럽에서는 2008년 9월부터 시작된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금융위기로 고형 바이오매스에너지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으며 특히 임업/목재산업의 비중이 높은 북유럽 국가들은 1990년대부터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매스 이용 확대계획의 실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그러나 유럽연합은 2007년 초에 2020년까지 일차에너지 중 재생에너지 비율을 20%로 높이는 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 및 제정하고 있다. 2009년 6월에 수정 실시된 재생에너지 법령(2009/28/EC)에서는 회원국들에게 2010년까지 재생에너지 개발의 예시적 목표를 수정하여 제출하도록 요구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고형 바이오매스를 포함한 재생에너지 개발계획이 전면적으로 수정될 것이다.

○ 또한 유럽 각국은 바이오매스 이용을 촉진하도록 규정한 유럽연합의 법령을 준수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등의 여러 국가들이 바이오매스 시스템 투자비에 대해 세금감면 등을 통하여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고 스웨덴, 핀란드 및 프랑스 등은 탄소세를 도입하여 바이오매스 이용을 간접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매스 관련 산업의 장래 시장 전망은 어둡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유럽연합 27개국의 2008년도 연간 고형 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량은 석유환산으로 6,871만 톤이며 2010년도에는 7,530만 톤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유럽연합의 에너지계획이 원래 수립했던 목표를 거의 달성하는 수준이다. 이 자료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의 고형 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현황을 요약하고 있으며. 특히 관련 산업현황과 기업별 현황을 종합 정리하고 있고 앞으로의 시장을 전망하고 있어 국내의 바이오매스 이용자 및 관련 기업 관계자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저자

EurObser'ER-EU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09

권(호)

194

잡지명

Systemes solaire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22

분석자

김*철

분석물

• 유럽연합의 고형 바이오매스에너지 이용 및 산업현황.pdf [428,20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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