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이용하는 환경기술의 발전
- 전문가 제언
-
○ 식물을 환경생태계에 이용하는 방법으로서 식물환경복원(phytoreme- diation), 곡물 영양강화(biofortification), 식물이용 광물추출(phytomining)기술 등이 있다.
- 지표면 얕은 층의 금속오염은 그 처리가 쉽지 않다. 이 경우에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식물을 이용하는 식물환경복원 기술(phyto- remediation)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환경정화 및 복구에 많은 양의 금속을 흡수할 수 있는 식물체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의 예로는 Ni/Co로 오염된 땅에서 NI/Co를 고농도로 흡수할 수 있는 Alyssum(Brassicacea family) 등이 있다.
- 곡물 영양강화(biofortification)의 예로서 필리핀의 국제 미작연구소(IRRI: 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에서 개발한 보통의 쌀보다 철분이 4~5배 많은 신품종 쌀이 있다. 이러한 쌀은 철분이 많은 토양에서 철분을 흡수할 수 있는 벼 품종을 개발한 것으로 철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철분을 공급하는 기능 쌀이다.
- Phytomining은 토양 중의 광물질을 식물에 농축시키고, 수확한 바이오매스에서 광물질을 추출하는 법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식물을 이용하여 금을 추출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 환경복구에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이 가져야 할 특성으로는 오염금속을 많이 흡수하여 체내에 저장할 수 있는 능력, 넓은 기후변화 범위에서 생장할 수 있는 능력, 재배의 경제성과 수익성이 있다. 환경지표식물의 특성으로는 토양의 금속을 흡수하여 특유의 고유한 독성을 표면에 나타내는 것이 있다.
○ 토양오염의 처리에서 화학적 처리 또는 ex-situ처리법의 비용이 톤당 100~500$인 데 비하여 식물환경정화 기술은 톤당 5~40$ 정도로 보다 경제적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우리의 토양과 기후에 맞는 식물을 개발하여 환경정화에 다양하게 이용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M.N.V. Prasad, Helena Freitas, Stefan Fraenzle, Simone Wuenschumann, Bernd Marker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58
- 잡지명
- Environmental Pollu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8~23
- 분석자
- 길*철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