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용 수소 원료로써 에탄올의 이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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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료전지는 에너지 생산을 위해 유망한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연료전지 기술 중 PEMFC가 내구성, 높은 출력밀도, 고효율, 양호한 응답성, 저온 가동성면에서 자동차에 응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다. 자동차용 연료전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다. 지속 가능하고 재생 가능한 소스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의 하나이다.
○ 대도시 교통에서 CO2 배출감축을 위하여 유럽과 브라질에서는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도시버스를 실증 시험하였다. 브라질의 경우 사탕수수기반 에탄올의 스팀개질을 통하여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도시버스용 연료전지에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이 글은 기술하고 있다.
○ 브라질은 사탕수수 기반 에탄올이 지속가능 에너지로써 문제가 별로 없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어 도시버스용 수소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방안이 이점이 많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1세대 및 2세대 바이오에탄올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실정이므로 수소생산 원료로써 적합하지 않으며 다른 대안을 연구해야만 한다.
○ 우리나라에서도 연료전지와 연료전지차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수소 연료전지차 사업은 현대자동차와 KIST 등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 연료전지차 개발은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시범운전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자료에 의하면 수소 연료전지를 독자 개발하였으며 160kW 용량에 압축수소(350기압, 40kg)를 사용하며 하루 충전 주행거리는 386km이다. 그러나 연료전지의 자세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 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각 대학연구소 등에서 차량용, 가정용, 발전용으로 수소 연료전지 개발을 연구하고 있으나 완전 국산화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연구가 조속히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수소생산 방법은 당분간은 화석연료에서 생산한 수소를 주로 사용하다가 지속가능 에너지 개발 속도에 맞추어 점진적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본다.
- 저자
- Jose Luz Silvei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13(9)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525~2534
- 분석자
- 이*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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