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N/㎟급 고장력강의 용접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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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수압관(penstock)은 그 발전소의 낙차에 상당하는 정수압과 수압관 내의 유속변화에 의해서 생기는 수격압(水擊壓)이 걸리므로 매우 견고한 철관으로 제작된다. 종래에는 주철관을 사용하였으나 근래에는 HT1000급 고장력 용접강관이 사용되고 있다. 산의 경사면에 설치되는 수압관은 온도변화에 의한 신축이 가능하게 해야 하므로 HT1000급 고장력강 용접부는 용접금속과 용접열영향부의 기계적 특성이 모재와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무잔류응력, 무용접변형과 같은 역학 특성을 갖도록 우수한 용접성을 지니는 것이 필요하다.
○ 고장력강 용접 시 용융선 근방에 있는 용접열영향부의 조립지역은 용접 시 가열과 역변태에 의해 오스테나이트가 조대화하여 인성이 제일 낮은 곳이며, 다층용접시 연속되는 층의 재가열을 받아 국부취화영역(local brittle zone)을 형성하므로 용접 시 주의가 필요하다.
○ 건축골재용 강재로 많이 보급되고 있는 TMCP강을 용접하는 경우 용접입열량의 크기에 따라 용접열영향부의 성질이 모재의 성질과 다르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건축철골에서 용접접합부의 성능확보와 경제합리성을 바탕으로 하여 철골구조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TMCP강의 용접재료와 용접시공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서브머지드 아크용접과 일렉트로슬래그 용접은 고장력강 용접구조물의 용접생산성을 높여 주는 대입열 용접기술로서 일본공업규격(JIS)의 경우 철골조 건축물의 용접시공에 관한 법령에서 13종류의「지정건축재료」중에 포함되어 있다. 용접으로 제작된 강구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는 피로파괴를 방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입열 용접에서도 용접열영향부의 충격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오스테나이트(prior austenite) 결정립의 미세화, 오스테나이트 결정립 내에서 미세한 입내 페라이트(intragranular ferrite, IGF)의 핵생성을 조성하는 방법 등을 활용하여 대입열 용접 시 고장력강 용접열영향부에서 결정립의 조대화가 일어나는 CGHAZ (coarsegrained heat affected zone)의 금속조직을 미세화시키는 기술의 개발이 필요하다.
- 저자
- Arimochi Kazushig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09
- 권(호)
- 78(6)
- 잡지명
- 溶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529~536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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