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IGCC 발전소에서 탄소 포집비용을 저감시키는 진보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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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 방출에 대한 환경규제가 더욱 엄격하게 적용되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탄소 포집과 분리(CCS : Carbon Capture and Sequestration)장치를 가진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 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s) 기술이 새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 IGSS는 석탄을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주성분으로 한 합성가스로 변환 후 합성가스 중에 포함된 황산화물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천연가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정제하여 복합 발전을 하는 기술이다. 석탄 화력발전에 비해 높은 발전 효율을 가지며 환경 친화적 기술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개발에 힘쓰고 있다.
○ 국내의 경우 2006년 12월 산자부를 중심으로 차세대 청정 석탄기술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 한국형 IGCC 설계기술을 국산화하고 실증 플랜트를 건설하기 위해 대형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발전 5개사와 두산중공업, 고등기술연구원, 서울대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20개 기관이 참가하였다.
○ 최근 한국서부발전은 태안군에 발전용량 380㎿ 규모의 IGCC 발전소를 건립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역 환경단체는 IGCC가 친환경 기술이라는 점이 명확하게 입증되지 않은 데다 세계적으로도 5개국에서만 소규모로 상용화된 상태라는 점을 들어 발전소 건설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근본적인 보완설비 마련을 요구하고 있어 실제 사업 추진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 저자
- Julianne M. Kla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4
- 잡지명
- International Journal of Greenhouse Gas Contro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12~118
- 분석자
- 마*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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