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사일리지와 우유생산량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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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수는 단위 면적당 가소화 영양소 총량(TDN)이 가장 높은 사료 작물로서, ㎏당 생산비는 옥수수 사일리지가 볏짚보다도 낮고, 알팔파 큐브 같은 수입 조사료와 비교하여도 생산비가 낮아서 옥수수 사일리지는 가장 값이 싼 조사료원이다. 그리고 옥수수는 가축의 기호성이 높고, 저장기간 동안 양분손실이 적다. 또한 옥수수는 당분함량이 높아 사일리지를 만들기에 가장 이상적인 사료작물이다.
○ 그러므로 착유우에게 옥수수 사일리지에 대한 적응을 시켜 전체 사료 중 TDN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경우에는 조사료로서 옥수수 사일리지를 단독 급여 하여도 우유생산량을 높일 수 있고, 또한 옥수수는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높으므로 옥수수 사일리지의 이용을 확대하여 사료자급률을 높여서 낙농경영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 옥수수는 수분함량이 65% 내외일 때 황숙기에 수확하고, 절단 길이는 대체적으로 1㎝ 정도로 하는데, 절단 길이가 너무 짧은 경우에는 위내 통과속도가 빨라져서 소화율이 감소되고, 유지율이 감소되며, 제4위 전위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옥수수 사일리지 급여량은 착유우에게는 하루 체중의 4~5% 정도 급여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가축에게 필요한 농후사료를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로서는 옥수수 같은 자급 조사료 원을 개발하여 사료비를 절감시켜 한우나 젖소 같은 반추동물을 사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된다.
○ 쌀 가격의 하락으로 농가 소득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또한 조사료 구입이 점차적으로 어려워가고 있는 현실에서 벼농사에 적합하지 않은 논이나 밭에는 옥수수를 재배하여 축산농가에 판매하면 농가로서는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이고, 축산농가로서는 조사료 확보가 쉬워서 축산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저자
- Tamako Tanigawa, Megumi Ito and Ikuo Oosa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09
- 권(호)
- 80(1)
- 잡지명
- 日本畜産學會報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7~15
- 분석자
- 안*홍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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