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철자원 유통·축적량 및 순환현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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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물질순환」을 효과적으로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순환할 물질은 어떤 형태로 얼마나 사회를 움직이고 있는 것일까. 국가, 지역, 산업을 단위로 물질수지를 정량화하고, 환경부하 및 자원소비를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연구가 유럽과 일본 등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 물질순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뢰성이 높은 데이터를 집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는 제조업계와 유통업체 그리고 소비자 등이 협력하여 물질의 이동상황을 체인화하여 통계를 공유하여야 할 것이다.
○ 최근 국내에 제2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여 가동에 들어간 H제철소는 세계 최초로 자원순환형 시스템을 갖추었다. 즉, 자체 그룹 내의 자동차공장과 연계하여 제철소에서 냉연강판을 공급하고 수명이 다한 자동차는 ?자동차리사이클링센터?에서 처리된 후 다시 제철소가 생산하는 H형강 등 건설용 철강제품원료로 재활용된다. 이것은 자원순환의 진일보한 방식이지만 다른 업종에도 확대해나가야 할 것이다.
○ 우리나라의 철강과 비철금속은 순환이용이 비교적 진취적이고 관련협회의 노력으로 수급통계는 물론 재생자원의 개황도 파악할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문제가 된 것은 폐기물의 발생은 기업이미지에 마이너스로 작용한다는 인식이 해소되지 않아 철강 등 물질순환의 완전한 파악은 난항이 예상된다.
○ 최근에 우리정부의 순환자원관리를 위한 추진과제 중 하나가 도시광산을 들 수 있다. 이것은 근래에 심화되고 있는 국제간의 원자재 확보경쟁에 대응하고 천연자원의 개발 못지않게 순환자원의 회수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Yowjia HSUEH and Yasuhiro FUKUSHI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96(3)
- 잡지명
- 鐵と鋼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29~137
- 분석자
- 신*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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