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노셀룰로오스의 새로운 활용 시스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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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는 바이오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심각한 환경 교란을 일으킨 화석자원을 중심으로 하는 20세기형 활동으로의 반성으로부터 바이오매스를 기반 원료로 하는 에너지, 물자의 지속적 획득 기술이 주목받아 대규모 사업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매스는 화석연료의 루트이고, 생태계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복합계 기반 단위이다.
○ 에너지와 재료에 따라 움직이는 현대사회는 오랜 인류 세대 가운데 아주 이질적이다. 지하에 격리된 농축 탄소(화석자원)를 지상으로 끌어올려 인간이라고 하는 생물이 이용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버블은 드디어 가라앉고 원래의 바닥상태가 도래하고 있다. 건전한 생태계를 교란하고 그 일부를 이미 파괴되어버린 현재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 진정으로 지속적 사회, 발전적 사회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석유가 사용되는 사이에 우리들은 대체 자원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부터는 20세기까지 구축된 인간의 지혜, 기술을 새로운 목표 하에 전혀 새로운 지속적 사회 시스템 구축을 향해 국경을 초월하여 적극적이면서도 발전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세포벽을 구성하는 탄수화물(셀룰로오스와 헤미셀룰로오스)와 리그닌은 각각 지방족 및 방향족계 소재로서 지속적 사회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자원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활용은 구성 탄수화물에 집중되고 있고, 리그닌은 이용 곤란한 불필요물로서 탄수화물 이용의 전단계로 처분되고 있다. 단락적인 리그닌 이용을 거듭하는 가운데 원점으로 돌아가 리그닌 구조의 기본을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평가해 보아야 한다.
○ 화석자원이 빈약한 한국으로서는 셀룰로오스 등의 천연자원을 이용한 유용물질 생산기술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산림자원이나 농산물의 생산 공급 또한 그리 용이하지는 않다. 그러나 획기적인 신기술이나 프로세스를 개발함으로써 파생되는 효과는 지대하다. 보다 창의적이고 전 국가적 차원의 연구개발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 저자
- Masamiysu Funao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09
- 권(호)
- 65(11)
- 잡지명
- 纖維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22~427
- 분석자
- 이*동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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