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용 배터리의 용량 최적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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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의 배터리 용량을 얼마로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아직도 많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자동차에 대한 Toyota사의 독주체제가 분명해짐에 따라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은 차세대 자동차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와 전기자동차의 실용화 개발경쟁에 노력하게 되었는데 이들 차세대 자동차의 배터리 용량 최적화는 가장 중요한 연구과제의 하나가 되고 있다.
○ 이 보고서는 미국 Michigan대학의 S. J. Moura 교수팀이 동력분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의 배터리 용량과 확률론적 동력제어를 결합하여 배터리 용량의 최적화를 연구한 결과이다. 기존 연구가 휘발유 소비량을 최소화하는 동력제어를 연구한 것과는 달리 휘발유 및 전력 소비량이 최소화되는 동력제어와 이를 위한 배터리 용량을 함께 분석하고 있다. 또한 1일 평균 주행거리, 휘발유 가격과 전력요금과의 연관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좋은 참고자료이다.
○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용량과 관련된 논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항은 매일 밤 집에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유소에서 1회 주유로 500km를 주행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동등한 항속거리가 필요한가라는 점이다. 이에 대하여 Toyota사의 경영진은 어쩌다 멀리 가게 될 때를 위해 무겁고 값비싼 배터리를 장착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 이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형 Toyota Prius로 대표되는 동력분할형 하이브리드자동차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로의 전환에 가장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다른 형식의 하이브리드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완성차 제조업체들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의 개발을 단념하고 전기자동차의 실용화를 서둘러야 연비와 온실가스 배출규제가 엄격해지는 21세기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국내의 LG화학/CPI, Samsung SDI, Kokam Engineering 및 SK Energy 등 차량 주행용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양상체제를 구축 중인 기업들은 차세대 자동차의 시장개척을 염두에 둔 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S. J. Moura,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195
- 잡지명
- Journal of Power Sourc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979~2988
- 분석자
- 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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