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과 저탄소경제체제 달성을 위한 첨단신소재 개발과 그 공정간의 상관관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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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설명한 미국재료학회가 주관하는 정부과제의 목적은 에너지 절약형 재료와 그 공정개발의 혁신을 이룩하게 하여 탄소를 적게 배출하면서 생산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새로운 공법을 찾아내는 것이며, 이를 통해 타 산업계에 널리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로운 분야에 큰 충격을 줄 것이다. 그리고 에너지성 및 여러 정부기관은 이 연구결과를 에너지 과소비와 탄소배출에 따른 기후변화대응 대책수립을 위한 자료로 사용하여 새로운 에너지정책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 미국정부는 이 새로운 정책 방안을 공공분야와 산업체가 즉시로 활용하게 하여 거국적으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를 유도하려 한다. 이를 위해 에너지성이 주관하여 이 과제를 추진하며, 이 과제로부터 얻어진 결과가 우리 일상생활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혁신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켜서 저탄소 경제체제를 향한 발전을 극적으로 가속화시키려는 것이 미국정부의 의욕적인 사업 목적이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는 재료관련 위원회의 영향력은 매우 크고 감히 큰 기대가 되는 것이다.
○ 이 명박 대통령취임 후 국가정책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세계에 표방한 바 있다. 또한 정부는 국가온실가스 감축 중기목표를 최근 확정하였는 바,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대비 30%를 감축한다는 것이다. 이는 2005년 기준으로는 4%를 감축하는 것이다.
○ 중공업 중심의 경제체제인 우리나라는 에너지 사용량이 세계 9위이며 이에 따른 탄소배출량도 역시 9위이다.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태양열 이용, 2차 연료전지, 풍력 및 조력발전 활용 등 여러 가지가 제안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방안에 필요한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관련재료를 생산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결국 이를 위한 재료제조와 관련된 에너지 사용과 탄소배출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그러나 이에 관한 정부대책이 없다는 것은 매우 아쉬운 상태이다. 우리도 미국의 선례를 벤치마킹하여 근본에 해당하는 재료분야에서의 공정혁신을 통한 에너지와 탄소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 저자
- Lynne Robins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0
- 권(호)
- 62(3)
- 잡지명
- JOM Journal of the Minerals, Metals and Materials Socie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1~15
- 분석자
- 남*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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