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시의 빌딩안전 및 인간 행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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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기술과 사회복지환경의 발전으로 인구는 점차 증가하지만,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건물의 대지면적은 제한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직공간을 확보하는 이른바 하이퍼빌딩이라는 신개념의 초고층빌딩이 제안되고 있다.
○ 이렇게 초고층빌딩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공사방법과 함께 신소재를 사용해야하며, 새로운 의미의 운영시스템을 개발해야한다. 건설자재는 차체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강도와 내력을 가져야하며, 운영 측면에서도 고층화재 또는 테러를 대비한 종합방재시스템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 과거에는 빌딩화재안전에 대한 개념이 방화 또는 제연구획, 대피로, 신속하고 안전한 탈출 등 기술적인 분야에 치중하였으나, 1970년대부터 화재시의 인간 행동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본고에서 지적하고 있다.
○ 실제 화재 상황에서는 대피소요 시간보다 피난개시 시간이 중요하며, 이러한 피난개시 시간을 좌우하는 화재 대처능력은 개인의 행동에 따라 변동하므로 이를 감안해서 인간의 심리와 경제개념을 가미한 심리경제학(psychonomics)이 빌딩화재안전에 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도심의 재개발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이에 따라 상업용 고층빌딩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상업용 빌딩의 특성상 유동인구와 함께 인구밀도는 항상 변동할 수 있으므로 빌딩 피난구호팀과 비상대응팀 등과 같은 상설조직을 운용하고 주기적인 훈련을 반복해야만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예상되므로 이러한 법규의 제정과 함께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M. Kobes, I. Helsloot, B.D. Vries, J.G. Pos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45
- 잡지명
- Fire Safety Jour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1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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