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해안대수층의 현황 및 관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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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인구의 50~70%가 해안지역에 몰려 살고 있다(Benoit 등, 2007). 따라서 지표수가 풍부하지 못한 해안지역은 지하수 의존도가 높아 대수층은 과잉 취수로 해수침투에 시달리고 있다. 이 해수침투에서 벗어 날려면 수위가 내려간 대수층이 함양돼야 하는데, 자연 함양이 안될 때는 인공 함양으로 수위를 높여야 한다.
○ 바다와 접한 많은 국가의 해안대수층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해수침투 피해를 보고 있다. 해안대수층의 해수침투로 이름난 국가는 인도, 중국, 태국, 베트남, 미국, 스페인, 포르투갈, 터키 등을 들 수 있다.
? 중국은 Bohai 해에 면한 해안대수층 지역(2,457㎢)이 해수침투를 받았다(2003년 기준). 스페인에선 해안대수층의 약 60%가 해수로 오염됐다고 한다.
? 미국은 바다와 접한 주 대부분의 해안대수층이 1924년부터 해수침투 피해를 보았다. 뉴저지 Cape May 군은 1940년 120개 취수정이 염소이온 농도가 진해 한꺼번에 폐쇄됐다고 한다(Barlow, 2003). 캘리포니아 Santa Clara와 Orange군은 인공 함양으로 해안대수층을 해수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 염소이온의 우리나라 지하수 수질기준은 공업용수(500㎎/L)를 제외한 먹는 물,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모두 250㎎/L이다. 우리나라 해안지역은 상수도 보급률이 40%에 불과해 1인당 지하수 이용량이 우리나라 전체 평균의 4배에 달한다. 따라서 특히 서 및 남해안 지역은 해수침투를 고려해 대수층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철저한 대수층 관리는 도서지역에도 적용돼야 한다.
○ 제주도는 빗물을 이용한 인공 함양시설을 제주시 오동동 한천에 건설 중이다. 이 시설이 2010년 안으로 완성되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빗물을 이용한 인공함양 사례가 된다.
- 저자
- G. Steyl, I. Denni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8(1)
- 잡지명
- Hydrogeology Jour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17~225
- 분석자
- 한*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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