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의 전과정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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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국가의 바이오연료 장려는 유류 고갈 예측에 따른 에너지 절약과 지구 온난화 전망 때문이다. 기술적으로 휘발유와 디젤의 완전대체는 가능하지만 원료 때문에 화석연료의 고작 10~ 15%밖에는 대체하지 못한다. EU 회원국에서 바이오연료로 온실가스 배출을 35% 줄이겠다고 한다. 온실가스 감축은 바이오연료의 재료, 대조시스템 형태, 기능단위, 혼합영향 배분, 투명도, 밀도, 정확도 등의 방법에 따라 차이가 많다.
○ EU 의회는 바이오연료의 지속적 기준을 설정했다(2008. 12. 17.). 온실가스 방출량을 강제로 시작연도에 35%를 감축하고 2017년에 50%, 2017년에 시작하는 공장은 60%를 감축해야 한다. 어떤 EU 회원국은 국가 바이오연료 지속적 기준을 설정했다(영국, 네덜란드).
○ 실 온실가스 방출과 휘발유의 실 에너지 사용은 각각 0.237 kgCO2eq./ km와 3.493 MJP/km이다. 에탄올의 적은 값도 휘발유에 비하여 시스템이 환경영향을 줄인 것이다.
○ 앞에서 말한 것처럼 바이오연료의 화석연료 대체율은 고작 10 ~ 15%다. 이는 지속적 원료공급 문제 때문이며, 이에 따라 각 나라의 대체연료 생산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바이오연료 생산효율 때문에 원료생산에 유리한 열대지방이나 넓은 나라(미국, 중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특별한 방법이 신통치 않다.
○ 우리도 마찬가지다. 상대적으로 기후와 국토 여건상 원료생산이 용이하지 못하고,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부산물이 많은 분야도 없는 것이 현실이며, 바이오연료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투자도 없는 상황이어서, 화석연료의 바이오연료 대체전망은 난망이다. 밀이나 콩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이를 수입하는 현실에서 생각할 수 없고, 농업부산물을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기술개발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저자
- E. Gnansounou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100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919~4930
- 분석자
- 곽*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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