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통 접속 태양전지 발전시스템 : 기술성 및 문제점 검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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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력계통에 연결하는 것은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라는 큰 의미를 가진다. 세계 각국은 이를 장려하기 위하여 발전차액 지원제도(FIT, Feed-In-Tariff)를 도입하여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지난 수년간 획기적으로 도와주었고 덕분에 설비산업은 큰 기술적 진보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지원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 우리나라는 현재 총 태양광 발전설비 500MW까지 FIT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 기준가를 공시하였다. 발전사업자가 한전에 전력을 공급하면 이 기준가를 기준한 전력요금을 일단 수령해 가고 한전은 월별 평균전력 시장가격(시스템 한계가격)을 공제한 금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2009년 10월 현재 태양광 발전설비 총량은 347.16MW, 1,215개 발전소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의무할당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를 2012년부터 본격 시행하면서 FIT는 2011년까지만 존속하기로 하였다. 태양광 발전업체들은 더 이상 국가 지원을 기다리지 말고 남은 기간 동안 충분한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 태양광 발전설비가 그리드에 연결된 경우 그리드와 전력거래가 발생하지 않고 지역부하를 태양광 발전설비가 전담하는 특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때 그리드 연결회로의 차단기가 우연히 개방되면 ‘아일랜딩(islanding)’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경우 작은 사고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아일랜딩이 과연 위험한 것인가 아닌가에 대해 학자들은 10년 가까이 논쟁을 벌이고 있고 국가 및 국제적인 차원에서 실제 설비를 이용한 실험을 통하여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려고 하였다. 결론이 확실하지 않지만 발전설비 업체들은 안전한 쪽을 선택하여 아일랜딩 예방장치를 반드시 구비하도록 하고 있다. 아일랜딩 예방은 지역적 특성의 고려가 필수적이므로 우리나라도 이에 대해 맞춤형 연구를 수행하여야 할 것이다.
- 저자
- Eltawil, Mohamed A., et.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10
- 권(호)
- 14(1)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112~129
- 분석자
- 황*룡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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