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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질환이 있는 흡연환자

전문가 제언: ○ 흡연은 여러 가지 질환의 원인이며 위험인자?증오인자이다. 여기서는 기초질환을 갖는 흡연자의 병태나 역학을 진술하였다. 흡연은 대사증후군의 큰 위험인자이다. 흡연은 여러 가지의 동맥경화질환의 위험인자이며, 폐경 전의 여성 흡연은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인다. 만성폐색성 폐질환의 90%는 흡연이 원인이며 이의 치료는 금연이 제일이다.

○ 흡연은 부신에서 승압계 호르몬을 분비하고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혈관을 수축하고 혈압을 상승시킨다. 흡연 후 15분 정도 혈압은 상승한다. 1일에 20개 흡연하면 5시간은 혈압이 상승하여 있고, 지속적 고혈압이 예상된다. 흡연자는 상완 혈압이 정상 혈압이라도 중심 혈압이 높으며 순환기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 요통의 원인인 추간판 헤르니아는 흡연에 의하여 악화된다. 흡연에 의하여 니코틴의 혈관수축에 의하여 혈류는 저하하고 영양 불충분이 되어 추간판이 변성된다. 추간판 헤르니아 환자의 조사에서 흡연자의 비율이 남성은 72%(성인남성의 흡연율 52%), 여성은 19%(성인여성의 흡연율은 10% 이하)로 흡연이 추간판 변성에 기여하고 있다.

○ 흡연은 골조송증의 위험성을 높인다. 위산의 분비나 장관의 운동을 억제하고 칼슘의 흡수를 저하시킨다. 또한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의 대사에 악영향을 미친다. 비흡연자에 비하여 남녀모두의 흡연자에게서는 골밀도가 저하함을 알 수 있다. 골조송증은 골절의 위험이 있으며 골절은 QOL을 낮춘다.

○ 석면 흡입은 폐암의 위험인자이다. 석면에는 수 종류가 있다. 석면은 발암성이 강하다. 석면은 흡입한 후 30∼50년 경과하여 폐암이 발증하므로 직역 등에서 석면에 노출된 자는 경과관찰이 필요하다. 석면이나 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자의 폐암의 위험성을 1이라고 하면, 석면 노출은 5.17배, 흡연은 10.85배, 석면노출에 흡연을 더하면 53.24배로 폐암의 위험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저자: Doumodo M.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