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 종분화에 대한 생태학적 해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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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를 위한 자연선택은 여러 분류군에서 종분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분기선택은 종종 종분화의 과정을 주도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완성시키지는 못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시간적, 지리적, 유전적인 몇몇 요소들이 종분화가 얼마나 멀리 진행되는가에 대한 변이성을 설명해 주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 본 검토는 종분화의 완성에 나타나는 변이성이 분기선택 자체와 연관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최근의 증거들을 검토하고 있으면서, 소정의 단일 형질 상의 더욱 강력한 선택에 의해(stronger selection 가설) 그리고 많은 수의 형질에 있어서의 선택에 의해(multifarious selection 가설) 종분화가 훨씬 많이 촉진된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 그러나 각각의 가설들은 아직 불충한 점들이 많으며 그것들의 상대적인 중요성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좀 더 많은 조사연구가 가까운 미래에 진행되어야할 것으로 여겨진다.
○ 분기란 사람이 침팬지에서 갈라져 나왔다는 것처럼 한 종에서 다른 종이 탄생되어지는 길고도 긴 여정을 거쳐 생기는 것으로, 이로서 하나의 종이 형성되어 완성되는 것이 종분화이다.
○ 그러나 이러한 분기는 꼭 성공적인 종분화로 완성되는 것 외에도 분기는 되어 새로운 종이 나타났으나 오래지 않아 소멸되는 것이 더 많은 것이다. 이러한 성공과 실패의 누적으로 현생의 생물들이 만들어지고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본 검토가 이 분야에 매진하시는 우리나라의 연구진들에게 일부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저자
- Patrik Nosil, Luke J. Harm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24(3)
- 잡지명
- Trends in Ecology & Evolu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45~156
- 분석자
- 김*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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