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E의 미생물 정화기술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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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CE 분해에 대한 최근의 주요 연구 실적으로 세 가지의 바이오 분해 공정을 들 수 있다. 환원성 탈염소화(reductive dechlorination), 공대사(cometabolism) 및 직접 산화(direct oxidation) 공정이다. 이글에서는 현지 적용과 관련하여 바이오 분해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각 공정과 성과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에 초점을 두어 최근의 연구 동향을 제시하였다.
○ TCE 오염에 대한 정화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전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현장에 적합한 분해기술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른 정화 공정과의 연계 또는 동시 적용을 통해 정화 기간을 단축시키거나 보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성 있는 정화작업 성과를 유도해야 할 것이다.
○ 국내에서는 1993년부터 유독성 발암물질인 TCE를 폐수배출 기준에 포함시켰으며 현재 먹는 물의 TCE는 0.03mg/L로 규제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부가 2008년 전국 4,827개 지하수의 오염현황을 측정한 결과, 6.9%(335개)가 수질기준을 초과해 전년보다 1.5%포인트 늘었으며 오염 우려 지역 중 특히 공단이나 도시 주거지역의 지하수에서는 TCE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유기용제 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TCE 오염 지하수 처리기술에 대한 국내의 연구는 선진국에 비해 미진하며 최근 들어 실험실 차원의 연구가 진행되는 정도이다. 국내의 한정된 수자원을 고려할 때 심화되어 가는 지하수 오염을 억제해야 하며 신속한 오염 정화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인체에 유독한 염소계 유기용제에 대한 연구 및 처리기술 개발이 시급하다고 볼 수 있다.
- 저자
- Prabhakar Pant, Sudhakar Pan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22(1)
- 잡지명
- Journal of Environmental Scienc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16~126
- 분석자
- 황*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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