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목질셀룰로오스 바이오에탄올 생산과 이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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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화석연료의 연소에 따른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 강구와 함께 세계적인 석유 매장량의 감소로 인한 탄화수소 제품의 가격이 상승됨에 따라 석유제품을 대체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그 결과 바이오에탄올과 같은 바이오연료가 수송용 석유계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이 검증되고 있다.
○ 지금까지 바이오연료의 원료로 주로 이용된 사탕수수, 사탕무 등의 당질계와 옥수수, 감자 등의 전분계 원료의 사용이 세계적인 식량난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직면하고 있다. 즉 바이오연료 열풍으로 인한 세계 곡물가격 상승은 식량 연료 논쟁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유럽은 공동정책으로 원료인 곡물 대신에 흔하고 값싼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목질 셀룰로오스 에탄올 개발을 강조하게 되었다.
○ 본고는 유럽에서의 목질 셀룰로오스 에탄올 관련 기술현황과 바이오연료에 대한 정책과 적용사례도 검토하였다. 오일 공급에 대한 안전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낮아지는 유럽에서는 바이오연료에 대한 정책과 지침은 이의 해결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제1세대의 에탄올과 가솔린에 비하여 목질 셀룰로오스 에탄올은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 에너지자원 빈국인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원의 확보 및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하여 바이오연료의 사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으로 바이오연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해외 생물자원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해외투자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치산치수의 일환으로 간벌이 지속되고 있는 국내에서는 이들 산림자원으로부터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공정기술 개발에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 또한 볏짚과 같은 농업 부산물, 양조 등의 발효산업 부산물, 축산 부산물, 산림 자원에서 파생되는 불필요한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로서는 해마다 엄청난 양의 해조류가 버려지고 있는데 이의 에탄올 생산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 저자
- Edgard Gnansouno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01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842~4850
- 분석자
- 손*권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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