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와 재생에너지 재정에 대한 그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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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재생에너지 재정에 대한 그 영향”을 주제로 하여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생에너지 부문에 미치는 영향의 차별적 상황을 기술한다. 특히 이 글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생에너지부문이 그 영향을 받게 되었으나 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의 미래가 밝으며, 청정에너지 부문이 장기적이고 안정된 글로벌 저탄소경제의 핵심 구성요소로 등장해야 한다고 강조되고 있다.
○ 2008년 9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진앙지인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 신흥 개발국 등 전 세계의 금융 및 경제위기로 확산되어 전 세계 경제가 엄청난 타격을 받게 되었고, 특히 금융 경색으로 인해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스 및 연료폐기물 에너지, 석탄액화가스 등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의 투자가 영향을 받게 되었고,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독립프로젝트 개발기업의 비율이 하락할 것으로 우려되었다.
○ 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는 2007년 4/4분기를 정점으로 2008년 하반기부터 급감하였다. 2008년의 전 세계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투자액은 1,550억 달러로서 유럽이 497억 달러, 개발도상국이 365억 달러, 미국이 301억 달러였다. 2009년의 재생에너지 투자액은 900억 달러로 예상되었다. 이처럼 선진국들의 재생에너지 투자액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금융기관들이 신용위기 및 유동성 불안으로 대출을 삭감했기 때문이다.
○ 세계 각국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기후변화 대응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재생에너지 투자를 조장하는 정책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투자는 주요국에 비해 크게 뒤지고 있다(미국의 4%, 일본의 7%).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핵심은 재생에너지 확대이므로 이에 대한 투자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재생에너지 투자의 촉진으로 에너지원의 다변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Sebastian Fritz-Morgenthal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09
- 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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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지명
- UNEP and Frankfurt School of Finance & Management(repor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1~143
- 분석자
- 장*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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