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자동차의 처리와 자원 재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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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서 연간 배출되는 공업제품의 폐기물 중에서 자동차가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부품과 유용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품의 재사용(reuse)과 소재의 재자원화(recycle)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생활환경의 오염방지와 자원의 절약을 위해 재사용과 재자원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부존자원이 부족한 경우에는 자원의 가격 급등이 국가경제 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준다. 그러므로 사용 후 제품에서 자원을 회수하여 재활용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따라서 신뢰성이 보장되면서 재활용이 용이한 자동차의 제조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 자동차 생산업체는 신차의 생산단계에서부터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U의 경우를 보면 자동차에 유해물질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도 2005년부터 자동차 라사이클법이 시행되면서 완성차업체가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여 현재는 폐기자동차의 재자원화가 90% 이상 그리고 폐차의 파쇄잔존물(automobile shredder residue)의 재자원화도 70%를 넘고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2008년부터 “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자원순환법)”이 시행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폐기차동차의 재자원화가 크게 높아질 것이다. 그러므로 자동차의 설계 시부터 재자원화가 용이한 재질, 해체가 용이한 구조, 재질별 분리수거 용이한 구조 그리고 잔존폐기물의 감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Hideaki KOBAYAS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59(11)
- 잡지명
- 輕金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606~611
- 분석자
- 이*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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