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Dalmatovo광상에 배태하는 우라늄광석의 광물조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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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라늄은 천연에 존재하는 가장 무거운 방사성원소이고, 은백색을 띠며 14종의 동위원소가 있는데, 질량수 235는 중성자를 흡수하여 핵분열을 일으킨다. 원소기호: U, 원자번호: 92, 원자량: 238.029, 끓는점: 1,133℃, 비중: 19.050(α)이다. 1789년 독일의 화학자 M.H. 클라프로트에 의해서 핏치블랜드 중에 함유되어 있음이 발견되었다. 1781년 토성의 바깥쪽에서 발견한 새 행성 천왕성(Uranus)에서 그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 홑원소물질로 처음으로 분리한 것은 1842년 프랑스의 E.M. 펠리고다. 또 프랑스의 A. 베크렐은 우라늄화합물이 흑색종이를 통과해서 사진 건판을 감광시키는 사실에 주목하여 방사능을 발견하였다. 우라늄광석(핏치블랜드)에서 우라늄을 채취하면 우라늄 238이 99.2742%, 우라늄 235는 0.7204%, 우라늄 234는 0.0054%가 함유되어 있다. 우라늄 238의 반감기는 44억6,800만 년, 우라늄 235는 7억380만 년, 우라늄 234는 24만5,500년이다.
○ 우라늄광상이 분포되는 상황을 보면 화강암질 암석 중에서 광맥형 또는 페그마타이트형 광상으로 산출되는 것과, 이것들이 2차적인 풍화작용이나 지하수 등에 의한 화학적 운반과정을 거쳐서 퇴적암(특히 역암, 사암) 중에 농집, 재침전하여 대규모의 층상형 광상을 이룬 것이 있다. 또한 해성의 흑색 셰일 중에도 산출된다. 우라늄광석을 함유한 모암의 지질시대는 선캄브리아 시대부터 플라이오세에 이른다.
○ 우라늄을 용도에 따라 감손우라늄, 농축우라늄, 열하우라늄 및 디플리티드우라늄(depleted uranium)으로 나눈다. 감손우라늄은 우라늄 235의 함유량이 천연 우라늄보다 감소한 우라늄, 농축우라늄은 우라늄 235의 함유율을 인위적으로 높인 우라늄이다. 고농축우라늄은 필요한 농도까지 농축하여 만든다. 열하우라늄은 천연 우라늄보다 낮은 우라늄이다.
○ 우리나라는 괴산, 보은 및 옥천 등 충청북도 지역에 우라늄광상이 배태하고 있으며, 1970년대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조사연구 하였고 1억 2,000만 톤의 매장량을 확보하였으나 품위가 0.03∼0.04%로 외국에 비해 매우 낮아 경제성 미비로 개발되지 않고 있다.
- 저자
- O. A. Doinikova, I. N. Solodov, and M. B. Cherotok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51(6)
- 잡지명
- Geology of Ore Deposit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86~495
- 분석자
- 황*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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