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환경영향 예측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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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에 들어 전 세계에 걸친 홍수, 폭설, 가뭄 등 온난화에 기인된 기후변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는 4차에 걸친 보고서를 통해 온난화 진행을 단정하고, 20세기 후반의 기온상승은 주로 인류에 의한 온실가스 증가에 기인된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 2007년 12월 영국의 Lenton 등은 온난화와 많은 관련성을 갖는 임계요소(tipping elements)에 관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북극해 빙하(Arctic Sea Ice), 그린란드 빙상(GIS: Greenland Ice Sheet), 북방림(Boreal Forest), 서남극 빙상(WAIS: West Antarctic Ice Sheet), 아마존 열대우림(Amazon Rainforests), 대서양 열 염분순환(THC: Thermohaline Circulation)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온난화에 대해 각각 특징적인 위험상황을 지닌다.
○ 지구온난화를 완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으로는 CCS(CO2 포집 저장장치) 설치, 원자력발전소 추가건설, 에너지효율 개선, 재생가능 에너지 비율향상 등을 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선진국들은 2050년까지 60~80%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를 갖고 있다.
○ 온실가스 감축은 미국, 중국 등 온실가스 대량배출국의 소극적인 자세 등 국제적인 공조에도 어려움이 있다. 여기에 최근 기후변화 회의론자들은 지구온난화가 녹색성장 산업체의 로비 및 정치적 의도로 과장됐으며 지난 15년보다 중세기에 기온이 더 높은 시기도 있어 폭설 등을 근거로 지구의 한랭화를 주장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설정하고, 2010년 1월 관련 기본법의 공포안이 대통령에 의해 서명됨으로써 녹색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유의할 점은 과도한 성장 우선정책으로 오히려 환경이 훼손되는 문제는 발생되지 않도록 정책이 추진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온난화에 따른 농림축산업과 경제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이에 따른 대응책 수립이 더욱 필요하다.
- 저자
- Ryoichi YAMA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112(1085)
- 잡지명
- 日本機械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65~269
- 분석자
- 이*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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