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가 중국국민의 보건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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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 기준은 WHO는 0.1mg/m3(0.08ppm)이며 영국과 일본은 이를 따르고 있다. 캐나다, 독일, 싱가포르에서는 0.1ppm(123μg/m3)이고, 미국에서는 따로 정해진 기준이 없다. 그러나 미국 공조냉동공학회(ASHRAE)에서 정한 비사업장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데, ASHRAE에서는 단기 최대허용치에서 120μg/m3(0.1ppm)으로 규정하고 있다. OSHA의 산업보건 기준은 근무자의 8시간 가중평균의 호흡영역 노출수준을 3ppm으로 제한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유지기준과 권고기준을, 신축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권고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현재 국내 다중이용시설(지하역사, 찜질방, 의료기관 등)의 포름알데히드 기준은 120μg/m3으로 하여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 포름알데히드는 주로 건축자재인 단열재, 합판, 바닥재 및 카펫, 커튼, 침구류와 같은 직물류에 포함되어 실내공기를 오염시킨다. 특히 새 아파트와 같은 신축주택에서 많이 방출되어 ‘새집증후군’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내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으로서 포르말린과 벤젠 등을 포함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지목되고 있으며 그 증상으로 천식, 아토피 등의 각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본문의 사례에서와 같이 소아백혈병, 유산 및 암 발생에 이를 수도 있다.
○ 환경부의 조사에 의하면 신축 공동주택 입주민의 새집증후군 경험비율이 2006년 35.9%, 2007년 29.8%에 달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천식 유병률은 1995년의 13%에서 2005년에는 18.6%로, 아토피 유병률은 1995년의 19.7%에서 2005년에는 29.2%로 증가하였다.
○ 이와 같은 실내공기의 오염에 대하여서 아파트, 주택과 공공시설물의 건축에 사용되는 건축재 및 건축마감재와 실내 장식에 사용되는 자재에 대하여 제작 단계부터 엄격히 관리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개발 보급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Xiaojiang Tang, Yang Bai, Anh Duong, Martyn T. Smith, Laiyu Li, Luoping Zhan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09
- 권(호)
- 35
- 잡지명
- Environment Internatio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210~1224
- 분석자
- 길*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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