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크사이트폐기물의 제방건축 재활용 파일럿프로젝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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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제조를 위하여 바이어프로세스로 보크사이트 원광을 제련할 때 발생하는 보크사이트폐기물은 슬러리 상태의 고체 찌꺼기이다. 환경의식의 제고와 세계적인 자원부족의 상황으로 보크사이트폐기물과 같은 산업폐기물 또는 부산물의 재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 보크사이트폐기물의 재활용에는 여러 가지의 방법이 도입될 수 있겠지만, 본 원고에는 보크사이트폐기물을 도로제방 건축 파일럿프로젝트에 적용하여 실험, 연구한 사례를 기술하고 있다. 실험제방에 사용한 폐기물의 물리, 화학적 특성과 제방의 품질관리검사의 결과를 포함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연구결과 제방에 보크사이트폐기물을 사용하는 실험프로젝트는 성공적이라 결론을 얻었다.
○ 적니(red mud)와 같은 대량의 산업폐기물을 제방에 매립하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면, 산업계와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것이다. 본 파일럿프로젝트의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공해방지와 자원 재활용의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그리고 연구소 사이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
○ 우리나라는 그리스와는 달리 지금까지는 대량의 보크사이트폐기물이 발생되지 않았으며, 적니 관련연구도 응집제와 흡착제 개발, 환경 정화제, 충전제, 식생정화 등으로 제한적이었다.
○ 우리나라도 최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투자한 민간 기업이 연산 5만 톤 규모의 알루미나 생산 공장을 준공하였다. 보크사이트 광산개발, 제련, 알루미늄제품생산, 판매까지 연결되는 수직계열화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대량의 보크사이트폐기물의 발생이 예측되므로 적절한 처리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여야 할 것이다.
- 저자
- Fotini Kehagi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54
- 잡지명
- Resources, Conservation and Recycling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17~421
- 분석자
- 윤*량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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