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너지안보전략과 신규원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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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보고서는 영국에서 신규 원전프로그램에 의거 원자력발전을 건설한다면 영국의 에너지인프라 구축에서 안보 위협 측면에서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를 2007 에너지 백서 등 자료를 근간으로 분석한 것이다. 결론부터 언급하면 기존 가스배관 및 LNG 인프라를 축소하면서까지 신규원전을 확대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분석 내용이다.
○ 영국의 신규 에너지규모를 에너지믹스 전략에서 현재 운전 중인 원전의 노후화에 따른 단순 교체 정도로 볼 것인지 또는 공격적으로 확장까지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2007년 에너지백서는 장기적으로 ‘원자력 대체 및 확장전략’을 포함하고 있지만 원전의 대규모 초기투자로 인한 자금조달문제와 기존 화석연료 인프라의 축소문제가 같은 괴도에서 연동되고 있어 향후 그 추진과정이 궁금하다.
○ 위협사항에서의 원자력의 확장 전략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감축과 안보상의 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력이 위협사항에서 완화대책의 에너지원으로 확신을 주지 못한 것은 기존 인프라의 변화에 따른 막대한 이중투자와 원자력 자체의 초기투자비의 부담이 너무 크다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상세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분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원자력의 이점을 고려하여 정부의 추가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 에너지 다소비 국가 중의 한 나라인 대한민국은 원전비중이 총 발전량의 약 35%를 차기하고 수입에너지의 약 14%를 차지한다. 다시 말하면 절대적으로 화석연료 비중이 매우 높은 국가로 탄소 의무감축량 이행에 어려움이 많다. 영국의 경우 전력에너지 믹스에서 원자력의 역할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강조하여 2020년까지 15%까지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에너지정책 기획에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 저자
- Jim Watso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09
- 권(호)
- 37(12)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5094~5104
- 분석자
- 이*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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