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과 전력시스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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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발전은 온실효과 가스배출량의 저감뿐만 아니라 태양전지나 주변기기의 제조에 사용되는 에너지(전기, 열 등)보다 훨씬 큰 에너지를 산출하는 우수한 발전방식이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은 라이프 사이클 중 발전되는 에너지를 투입에너지로 나눈 값인 에너지수지는 높은 편이다.
○ 현재 보급되고 있는 태양광발전 설비의 수명을 20년이라고 할 때 EPT (Energy Payback Time)는 1~3년, EPR(Energy Payback Ratio)은 8~14배(30년인 경우 12~21배)로 예상된다. 최근 실용화된 기술에서도 EPR은 10~30배 정도로 일반 화력발전의 성능(EPR로 6~21배 정도)을 상회하여 향후 태양광발전은 신장될 것으로 전망한다.
○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설비에서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2010년 1월 현재 41.5만㎾이나 2022년에는 1007.7㎿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일본의 태양광발전은 전체 발전소의 설비용량(약 238GW, 2003년)에 비하여 적은 용량(약 1.92GW, 2007년)이나 2020년에 30GW, 2030년에는 50GW를 예상하고 있다.
○ 향후에는 태양광발전이 본격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발전 전력량이 변동되어 전력계통의 전력수급에는 조정이 필요하다. 수급조정 방법에는 화력, 수력, 양수발전 등 기존발전소의 조정능력을 활용하고, 새로운 방식의 전력저장 설비를 활용하여 수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본고에서는 태양광발전의 도입 시에 균형효과를 포함한 발전특성, 대량도입시의 영향 등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 현재 우리는 에너지원의 대부분을 석유나 우라늄 등 화석연료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에너지는 수입가격의 급등이나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장래의 이용 계획에는 불안정하다. 태양광에너지는 지속적으로 얻어지는 에너지로서 계속하여 개발하면 에너지의 자급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안정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 저자
- Kazuhiko OGI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10
- 권(호)
- 93(3)
- 잡지명
- 電子情報通信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217~221
- 분석자
- 유*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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