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탱크를 활용한 주택용 냉난방시스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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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환경에 대한 냉방에 있어서 유럽지역은 다른 지역 국가들에 비해 적용시점이 늦었다. 하지만 지구환경을 위한 친환경정책에서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 냉난방 시스템에서도 설비에 의한 냉난방 방식보다는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는 자연형 주택(passive house)을 건설하고, 여기에 사용되는 자연형 냉난방시스템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 종래의 설비에 의한 냉난방시스템은 대체적으로 환경에 유해한 냉매가 순환하는 냉동사이클을 사용한다. 이에 비해 자연형 시스템은 주택의 냉난방?급탕?환기?조명을 위해 태양에너지 수집?차단, 단열, 환기조절, 태양광 발전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화석연료 사용과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식을 적용한다.
○ 이러한 자연형 시스템에 냉난방 설비의 열원(heat source)/히트싱크(heat sink)로 빗물, 지열 등도 이용되기 시작됐으며, 소형 풍력발전도 추가되고 있다. 여기서는 빗물탱크를 열펌프(heat pump)의 열원/히트싱크로 이용하는 냉난방시스템에 대해 검토했다. 이 시스템은 난방, 냉방, 환기, 보조 장치의 에너지소비량, 열원/히트싱크와 열펌프 등의 성능 분석을 통해 성능과 유효성이 확인되었다.
○ 우리나라의 경우, 저탄소 녹색성장의 비전 발표 이후 에너지소비를 줄인 친환경건축 시책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20채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사에 대한 총에너지의 10~15% 이상을 감축한 그린 홈 건설 의무화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 건축업계의 예로서 2009년 11월 공개된 ‘그린투모로우(삼성물산)’ 는 기존주택의 에너지소비를 56% 감축하고, 소요전력은 태양에너지?지열?풍력을 이용한다. 그러나 경제적인 면에서 다수의 주택에는 화석연료와 전력소비가 적은 친환경시스템을 적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자원 확보도 가능한 빗물이용 기술에 대한 개발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Doreen E. Kalz, Jan Wienold, Martin Fischer, Davide Cal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87
- 잡지명
- Applied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650~660
- 분석자
- 이*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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