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식품 가공 기술

전문가 제언

○ 21세기 기후의 변화는 해충피해, 해충번식률, 해충치사율, 작물의 해충 내성 등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후 변화에 따른 농약의 사용량과 사용빈도는 증가하고 있어 고온현상으로 농약 분해가 빨라져 사용량이 많아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고온현상과 강우량의 증가는 옥수수, 감자, 대두, 밀과 같은 작물은 농약의 사용을 증대시킨다.

○ 각 식품가공에서의 단위조작은 최종 식품에 잔류농약을 최소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세척을 기본으로 해서 철저히 준비해야 되겠지만 사용 농약의 자연 친화적인 사용이 시급하고 적절힌 유기농법의 도입이 시급하다

○ 잔류농약의 소멸을 너무 의식하여 과도한 가공 프로세스에 의한 열처리 등이 성분의 영양함량 감소를 가져다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적합한 농약과 사용방법에서 적합한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에서 특정성분 특히 농약 사용은 당해년도 기상조건이나 병해충 발생정도에 따라 매우 상이하게 처리할 수 있고 사용되는 농약도 매년 변화하기 마련이나 농약의 이화학성에 따라 작용모드에 차이가 있어 사전 예측의 필요성이 인식되어 왔다.

○ 오늘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고 인간의 식량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태계 서비스 강화에 모든 자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수농산물 관리제도(GAP)나 농약의 최대 잔류 허용기준(MRL) 및 일일 섭취허용량(ADI)을 성실히 준수하려는 생산자 자세나 소비자 입장에서의 철저한 감시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 소비자들에게 식품의 조리나 전처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홍보해서 2차적으로 잔류농약을 소멸시키는 방법에 대한 소개가 시급하다고 본다. 세척이나 열처리의 예로 쌀은 밥 짓기 전에 담가 놓은 물을 버리고, 잎채소 야채(상추나 깻잎 등)는 5~6회 문질러 씻는다. 시금치는 조리하기 전 살짝 데친다. 등에 대한 홍보도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저자

Geetanjali Kaushik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9

권(호)

42

잡지명

Food Research International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26~40

분석자

차*진

분석물

• 잔류 농약을 제거하는 식품 가공 기술.pdf [404,907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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